우리은행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3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0년 만기로 총 2700억 원 모집에 9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국고채 10년물 기준 30~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금리를 제시해 4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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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월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출범한 우리은행은 2001년 4월에 설립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