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대선 후보들은 자택 등에서 머물며 국민의 선택을 기다린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머물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전날 서울 유세를 마친 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개표 결과가 윤…
제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2.4%로 나타났다.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2.1%)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3일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파면에 따른 ‘궐위로 인한 선거’로, 투표 시간은 일반 대선보다 2시간 더 길다. 새 대통령은 정권 인수 기간 없이 4일 개표 마감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3 대선에서 당선된 21대 대통령의 임기는 4일 오전 8시를 전후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론 대선에서 승리한 경우 당선인 신분으로 60일 동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운영하며 취임을 준비하지만, 이번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궐위로 인한 대선이다 보니 공직선거법 14…
6·3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은 60일간의 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4일부터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모두 인수위와 유사한 기능의 조직을 구성해 국정 운영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 측은 2017년 조기 대선 직…
6·3 대선으로 당선되는 신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장기간 멈춰 있던 정상 외교에 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외교가에 따르면 당선 직후 가장 먼저 예상되는 외교 행보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의 통화다. 외교부는 이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있어선 안 될 비상계엄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며 12·3 비상계엄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올해 4월 9일 “깨끗한 내가 피고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인 2일 유권자 과반이 포진한 서울, 경기 지역을 돌며 ‘내란 종식’을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자신이 정계 입문을 결정한 경기 성남 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비상계엄 해제를 결의한 국회의사당 인근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현장…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6·3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 수성못 유세에서 “완전 새롭게, 새 보수를 위한 시드머니(종잣돈)를 대구·경북(TK)에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보수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선…
“희대의 글로벌 허위사실 유포 사기극까지 연출하고 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리박스쿨이라는 사이버 반란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해명하는 것이 먼저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안정적 승리”를, 국민의힘은 “보수층 막판 대결집으로 골든크로스(1, 2위 지지율 역전)”를 내세우면서 지지층 결집을 노린 막판 총력전을 벌였다. 개혁신당은 “(자체 분석 결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미 졌다”며 이…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6·3 대선 이틀 뒤인 5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을 받지 않도록 하는 법안(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허위사실공표죄의 대상을 축소하는 법안(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사법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속도전으…
《오늘 ‘선택의 날’, 투표전 이것만은 보고 가세요6·3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즉 궐위에 따른 선거다. 준비 기간이 짧았던 탓에 정책공약집을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 하루 전, 국민의힘은 3일 전에 공개하는 등 ‘깜깜이 대선’이란 비판이 나왔다. 새 대통령 취임 후 국정 방향…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 이뤄지는 본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는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한다. 투표 시간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단, 오후 8시 기준으로 투표소에서 줄을 서 있다가 ‘대기 번호표’를 받은 유권자는 시간이 지나도…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사진)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정당·후보자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도 선거 결과를 존중하고 승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