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품목 수출 이미 일부 승인…심사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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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6월 12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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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중국 정부가 12일 희토류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허가 신청을 일부 승인했으며, 규정 준수 신청서에 대한 심사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영문 일간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허야둥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희토류 관련 수출 허가 신청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민간 부문의 다양한 국가들의 합리적인 요구와 우려를 충분히 고려했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희토류 관련 품목은 군사 및 민간용 이중 용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를 부과하는 것은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고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무역 규정 준수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국가와 수출 통제에 대한 소통과 대화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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