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맨시티 떠나 ‘이강인 이적설’ 나폴리 입단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13일 15시 25분


코멘트

나폴리, 2024~2025시즌 세리에A 챔피언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4)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12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브라위너 영입을 발표했다.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인 더 브라위너는 세계적인 선수다.

지난 2015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EPL 맨시티의 일원이 된 이후 정상급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맨시티와 동행한 10시즌 동안 EPL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숱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0대 중반이 된 더 브라위너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결별을 알린 이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과 이적설에 휩싸였으나 최종 선택지는 2024~2025시즌 세리에A 우승 팀인 나폴리였다.

한편 나폴리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복수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공격 강화를 위해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강인이 세계적인 미드필더인 더 브라위너와 함께 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