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연계 교육 강화
제조현장 체험으로 진로 탐색 지원
지속적인 산학협력 확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0일 아주대학교 약학대학과 협력해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을 위한 제조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2공장을 방문한 아주대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와 5학년 학생 25명을 포함한 34명은 흡입제, 주사제, 고형제 생산라인을 순차적으로 견학했다.
학생들은 제형별 생산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제약 제조에 필요한 설비와 프로세스를 확인하며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원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학생들이 제약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 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약학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견학 외에도 충남대학교 약학대학과 채용 연계 실습 및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동양미래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제약산업 특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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