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우리은행,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3배 이상 자금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12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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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3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0년 만기로 총 2700억 원 모집에 9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국고채 10년물 기준 30~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금리를 제시해 4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우리은행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1999년 1월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출범한 우리은행은 2001년 4월에 설립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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